2013년 8월 17일... 오랜만에 자전거로 인천 아라벳길

 

2013년 8월17일 (토요일 ...
모처럼 자전거를 타고 나섰다. 오늘은 인천 아라벳길을 목표로 나섰다.
시흥에서 월곶을 지나 인천 대공원의 자전거길을 지났다.
자전거길은 나무그늘진 곳으로 잘되어 있다.  그리고 시원한 바람도 간간이 불어 준다.

 

그리고 인천대공원 어느 연봇옆에서 잠시 쉬어간다..

 

 

인천대공원을 지나 송내역의 언덕(?)을 넘어 가는길에 부천에 들러

만나화 전시회 하는곳도 삐꼼~~  들여다 보았다.

그리고 그곳의 전통체험장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장구도 배우고 또 딱종이 인형도 만들고 있는것을 잠시 멍~~하니

좋은 프로그램 인것 같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것 같다..

 

 

 

그리고 목적지 아라인천터미널 도착...

전망대에서 멀리 보이 는 영종대교를 한번 보고 김포쪽도 한번 보고

그리고 내가 돌아가야할 길도 한번 훓어보고....

 

 

 

 

음..  일단 잘 꾸며 놓은것은 사실인것 같다...

 

그리고 홍보관에 들러 영상도 보고 했는데.....  여기서 쩝

무슨 미래의 경제적 효과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창고는 텅비어 있는것 같고 사람들은 그저 전망대 근처와 자전거 길 밖에 없네...

아라벳길 옆으로 조경한거...  그저 인공폭포 한개 만들어 놓은거 있다.

그리고 양옆은 협곡이다. 그것도 자연적인거 하나도 없고 모두가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것 밖에 없네...

 

단하나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쉬고 있는 모습..

토요일이라 그런지 길옆 잔디밭에 텐트는 치는 모습은 너무 보기 좋은것 같다.

그런데 물은 너무 지저분 한거 같다.

검은색도 아니고 푸른색도 아니고 ..  그냥 거무튀튀한게...

영 아닌거 같다...

 

아무튼 굴포천으로 다시 돌아 나올때....  휴~~~

뭔 시궁창 냄새가 진동을 한다....

아마 그곳이 인천시 계양구 인것 같은데.... 굴포천 냄새 때문에

아파트 사이에 오는데...  여기도 마찬가지...

도로옆  시궁창 냄새.....  이런거 없앨수도 있을것 같은데...

이동네 사는 사람들은 민원제기도 안하나 봐....

 

아무튼 궆천을 지나 다시 인천대공원을 뚫고 집에 도착...

집에 들어가기 전에 이마트 옆에서 파전에 막걸리 한잔....쭈~~악~~~

그곳에서도 어떤분을 만나 막걸리 한번 싸비쓰.....ㅋㅋㅋ

 

아무튼 오랜만에 땀흘리고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

다음주 열심히 화이팅 하기 위한 기..팍.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