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전기자극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크게 2가지

EP 기술연구소 2012. 6. 11. 16:37

해설

 

전기자극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가 있다.

1.       자극효과 (stimulating effect)

2.       치료효과 (healing effect)

 

자극효과라고 함은 주파수의 빈도(Hz)와 세기(intensity)를 이용, 활동전위를 유발하여 인체의 통증기전을 작동시키거나, 혈관이나 근육의 수축 또는 이완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간접자극효과라고도 함)을 의미한다.

 

치료효과라고 함은 특정 주파수를 사용하여 활동전위를 유발시키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탈분극과 재분극이 유발되지 않으면 어떠한 외부적 자극에도 그 정보를 전달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신경차단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직접자극효과라고도 함)을 의미한다.

 

저주파, 2극 간섭파, 4극 간섭파 등의 기기를 이용, 주파수 빈도와 전류의 세기를 조절하여 급만성 통증의 완화, 근육훈련 및 근력강화, 근육이완, 혈관과 림프관의 수축 또는 이완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정한 전기자극(주로 4000 Hz의 중주파 전류로 motor threshold 자극)은 탈분극과 재분극을 반복하지 않고, -20 mV 내외의 탈분극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반응을 보이며 다음과 같은 3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 C.D.P에 의한 Plateau 효과]

WYSS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중주파 4000 Hz의 자극은 활동전위 반응을 유발하지 않고, 탈분극 과정의 도중에 일정한(평균 –20 ㎷) 수준에서 더 이상 탈분극과 재분극이 유발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을 “Plateau”라고 하였고 C.D.P(Continuous Depolarization Plateau)라고도 하였다.

Plateau 현상은 막 전압의 변동을 초래하지 않기에 활동전위를 유발하지 않으므로 정보를 암호화할 수 없거니와 신호의 전달기능도 중단되기 때문에 Peripheral nerve block(말초신경 차단) 현상을 유발한다. 특히 급성 통증을 차단시키고자 할 경우에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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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AMP 확산에 의한 Regeneration 효과]

C.D.P 현상의 지속은 조직에서의 강제성으로 인하여 환상아데노신인산(cAMP)의 분비를 평소 또는 자극 전보다 500% 이상 촉진시킨다. 이렇게 촉진, 분비된 cAMP는 손상된 조직재생에 매우 유용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염좌, 상처 및 피부조직 손상 등의 조직재생효과를 나타낸다. 더불어 자극중의 혈관수축현상은 후차적으로 혈행의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C.D.P 현상으로 인하여 AMP 소모가 없으므로 조직의 피로현상을 방지할 수가 있다.

 

[3. Shaking 효과]

이러한 4000 Hz의 고빈도 주파수의 자극은 전류의 세기와는 무관하게 나타나는 현상이 Shaking 현상이다. 1초당 수천회의 양극과 음극이 반복되는 Sine curve를 지닌 중주파 전류는 조직 내에 존재하는 각종 Mediators를 재배치시키는 효과를 가진다. 이러한 재배치 효과는 악성 인자들의 세력을 분산, 무력화하므로 통증 및 염증의 감소, 신진대사 촉진에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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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같이 4000 Hz의 중주파 전류의 효과를 기준으로 하여 이를 이용한 Pain management 방법은 3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작성한 표를 참조하기 바라며, 네멕트론사의 중주파 전류를 Endosan? 전류라고 하며, 2극과 4극 방식으로 나누어진다.

2극 방식은 4000 Hz를 변조하지 않고 출력시키며, 4극 방식은 4000 Hz와 4000 Hz를 교차,진폭변조시켜 Fig. 1 처럼 한 방향으로 증폭된 4000 Hz의 Sine curve가 조직에서 발생하게 되는 특수한 진폭변조 방식이며, Endosan? 전류는 네멕트론사의 특허전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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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스크랩과 복사를 허용합니다. 단,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네멕트론 한국트레이너 김상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