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그림/여행사진

장봉도 라이딩..(1)

EP 기술연구소 2015. 2. 3. 00:06

조금 일이 있어서 늦게 출발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이도에서 송도까지 전철로 점핑....ㅎㅎㅎ

 

송도에서 월미 공원을 지나서  월미선착장으로 열심히 도로를   달려본다..

월미선착장에서 배로 구읍뱃터로 갑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없네요...

월미도에서 영종도 가는길에 멀리 인천대교도 보이고 공장들도 보이네요...

한때는 이런 그림의 산업화의 상징이기도 하였고 교과서의 한장을 차지 하기도 하였던

그런 시절이 있었죠...  굴둑에서 피어 올라오는 연기...ㅎㅎㅎ

 

드디어 구읍뱃터에서 또 다시 삼목항을 향해서 달립니다..

아무생각 없이 그리고 너무 늦게 출발하여서 허기가 집니다..

일단 국밥 한그릇으로 허기를 때웁니다.  그런데 식당도 작은데..

손님들은 엄청 많이 있네요..  아직 점심때가 안되었는데도...

 삼목항에 도착해서 주변의 경치도 한번 담아 봅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써얼렁 한것이..  그래도 운치는 있습니다.

삼목항 입니다..  뭐 가까운 거리라서 그런지 배는 자주 있는것 같습니다.

배삮은 들어올때 내면 된다고 하네요...

 

신시모도 항을 지나 갑니다.

신도 시도 모도를 지금은 다리로 이어져 있어서 그냥신시 모도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신시 의 주면 경관도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신도와 모도 사이 멀리 강화도가 보이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니 강화도가 너무 운치 있어 보입니다.

드디어 목적지 장봉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관광 안내도를 먼저 찍어보고 그리고 시간이 별로 없어서 일찍부터

등산로를 탈려고 합니다.

 

등산로에서 내려다본 장봉도의 주변 경관입니다.

둘레길을 잘 만들어 놓았네요.  기존의 다른섬에 비해서...

 

 

 

 

 

 

 

 

이렇게 돌아 보았는데...  초행길에 노선을 잘못 선택 했습니다.

먼저 도로를 돌았어야 하는데...

들산로 임야를 돌아서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김밥에 라면 하나끊여서 한끼를 때우고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 입니다.

다음을 기약 하면서 ...

 

마지막으로 바밧물을 한번 보기로 하고 해수욕장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바닥물의 색깔은 너무 탁하네요..  보통의 섬들은 바밧물이 맑은데...

 

아무튼 어릴적 동원도 동해안에 살아온 나에게는 바닷물은 영 마음에 안듭니다.

그렇지만 둘에길 등산로를 따라서 트래킹을 한다면 ...

그것은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행하시는 분들..  제발 쓰레기좀 가지고 갑시다.

비박한 분들 가고난 자리에는 어김없는 쓰레기....

 

내가 조금 줏어 오기는 했는데...

 

우리의 후손에게 아름다운 강산을 물려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름다운 강산을 위하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