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스크랩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대한문을 열어라

EP 기술연구소 2010. 5. 17. 09:09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대한문을 열어라!!

 

 

1.  대한문은 시민들의 공간이다.

 
 대한문은 2009년 5월 150여만의 시민이 다녀간 장소이며 국장과 영결식이 있었고 49재가 있었던 뜻 깊은 장소이다. 경찰은 차벽을 치고 대한문을 봉쇄하고 조문과 영결식마저 방해하고, 끝내는 분향소를 침탈. 파괴하는등  그분의 마지막 길을 방해 하였고 우리는 그분을 지켜 드리지 못하였다. 대한문은 노짱을 잃어버린 시민들의 슬픔과 애환과 분노가 그대로 묻혀있는 장소이다.

 
2.  1주기는 전국적인 범국민 추모제가 되어야 한다.
 

 추모제는 봉하와 대한문 뿐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대전, 서울등지에서 추모 준비위 추진중, 각종 문화 행사 및 전시회가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노풍은 북풍처럼 강제적이고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불어오는 민심 내면의 발로 이고 거스를 수 없는 세상의 섭리이고 결코 막을 수 없는 바람이다! 노풍은 이제 더욱 거세져서 마치 들불처럼 번져간다!
 

3.  추모제는 대통합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 1주기를 맞이하는데 있어서  우리의 입장은 크게 다를 수 없다. 노짱 추모라는 대의아래 우리는 하나로 뭉쳐야 한다. 그동안 민주세력은 정치적인 입장 차이로 혹은 감정적인 차이로 분열이 팽배하다. 저 사람이 가면 안가고 저 단체가 가면 참여 안하고 이런 배타주의적인 습성은 이제 버려야 한다. 노짱 추모와 진정 노짱이 남긴 유지인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실현하는 대의아래 단결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우리는 어떠한 것도 이룰 수 없다. 추모를 통해 모든 민주세력이한마음 한뜻으로 뭉쳐라!  그리고 독재를 종식시키고 사람사는 세상을 건설하라! 이것은 어찌보면 노짱이 우리에게 남긴 숙제이며 선물일 지도 모른다.

 

4.  대한문을 열 수 있는가?

 

 대한문은 열릴 수 있는가? 이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의문을 던질 것이다. 해보기도 전에 미리부터 포기는 금물이다. 대한문은 반드시 열릴 것이다. 아니 반드시 열어야만 한다. 우리는 현재 모든 방법을 총동원 하여 결사의 각오로 대한문을 열고자 한다. 물론. 우리의 힘만 갖고는 부족하다. 앞서 말한대로 모든 민주세력과 민주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 했을때 그것은 가능하다. 모두의 생각과 모두의 힘들이 합쳐졌을때 가능하다. 종교행사나 추모행사는 법적인 신고, 허가대상이 아니다. 2009년 대한문 분향소를 열고 49재를 치른것은 모두 시민의 자발적인 힘이었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힘으로 대한문은 반드시 열릴 것이다.

 

5.  주최와 주관은 누가 하는가?

 

 모든 시민이 주최하고 모든 시민이 주관하고 참여하는 시민의 공간이 될것이다.  노짱을 떠나 보냈던 대한문에서 우리는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해야 한다. 처음의 마음가짐 그대로 모두 힘을 모아 사람사는 세상을 건설 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노짱의 유지 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함께 하실 분을 찾습니다. 자봉단 모집. 아이디어 모집. 노짱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도 상관없습니다.

 

 

대한문 1주기를 준비하는 시민 모임

 다음카페: 대한문을 열어라!!

 http://cafe.daum.net/opendaehanmoon

 많은 카페 가입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