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최근 천안함, 삼호드림호, 전시작전권 등 국방 관련 뉴스를 접하면서....

EP 기술연구소 2010. 4. 22. 15:37

먼저 천안함 임양에 대해서..

군함이 암초에 부디쳐서 반동강 아면서 침몰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군함이 무슨 나무 목선배도 아니고 암초에 부디쳐서 반토막이 난다는데에 대해서 장난하냐 ?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그다음에는 내부 폭발이나 외부 폭발에 대해서 나온다, 또 기뢰냐 어뢰냐에 대해서 떠들어 댄다. 그리고 최근에는 북한의 인간어뢰에 대해서 구설이 오르내리기 시작한다.

 자, 처음부터 암초에 부디쳐서 그런말 말고 진실을 이야기 해야지 않을까 생각한다, 쇳덩어리 배가 암초에 부틷치면 구멍이 나거나 아니면 한쪽부분 부터 침수가 되는것 아닌가 ?  진실은 덮어버리고 거짓말로 그저 위기만 때우려고 하는 그런행동이 보인다. 그다음 침수가 되었으면 잠수함이라도 내려보내서 아니면 말 그대로 호스라도 매려보내서 살아 있는 장병들을 살릴려고 해야 하는데 일주일이 지나도록 바닷물의 물살이 세느니날씨가 좋지 않느니 하는것 자체가 문제 인것 같다.

 최소한 국가를 위해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면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 하는게 국가의 할일이다. 그런데 참몰한 함미가 어디있는지도 쌍끌이 어선의 어군탐지기에 의해 찾는다면 해군의 모든 장비가 어군탐지기 만도 못하다는 이야긴가 ? 

 

다음은 삼호드림호의 해적에 의한 피랍사건을 보면서 충무공 이순신함이 50Km 거리에서 선원들이 무사하다는 것을 감지 하였다고 하고 또 해적들에 의해서 그들의 소굴인 소말리아로 유유히 끌고 가는데 그래 군대는 산너머 불구경이나 하고 ....  그거 끌고 갈때 왜 길모퉁이에서 더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해놓고 협상을 하던지 아니면 무력으로 다시 찾아 와야 하는거 아닌가 ?  그게 보통 상식 아니가 ?  자기나라 국민을 끌고 가는데 멀리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아직 살아 잇다라는 것만 이야기 하고 멀뚱거리는 그런 군대가 이세상 또 어디에 있겠는가 ?  내 자식을 끌고가도 그렇게 멀리서 구경만 할것인가 ? 아니면 돌멩이라도 들고 싸우겠는가 ?  이제와서 20,000달러 운운 하고 있다.

 

그리고 전시작적권회수에 대해서 한국대통령은 미국에게 다시준다고 물밑협의가 끝났다는 뉴스를 접한다. 어제는 천안함 순직 장병들에 대해서 눈물을 흘리고 오늘은 작전권을 넘겨주고, 자국 국민이 해적에게 납치되어도 말한마디 못하는 국군 최고 통수권자 이명박. 정당방위, 자위 발동권, 뭐 대응  이런거 모르나?

 

50Km 밖에서 철판으로된 유조선 배안에 있는 사람이 무사하다는 것을 감지하는 그런 군대가 50 미터도 안되는 물속에 있는 3천톤이나되는 배의 위치는 못찾는다는 것이 나는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그배를 감식하는데에도 미국이 와야 감식하고 ... 만일 적국이 인위적으로 격침 시켰다고 하면 국민들 다 죽은뒤에 대응 한다고 ?  미쳤다.   너는 누가 너때리면 코피나도록 얻어 맞고 집에가서 한참 생각해보고 그때가서 도망갈까 아니면 나도 같이 한대때려줄까 생각해볼래 ?   그리고 그놈이 도망가고 없으면 어쩔건데....

 

미국은 기자 2명이 납치되면 전직 대통령이 나서서 구해오고 또 군대 초소 자살폭탄 테러 당하면 항공모함 보내더라.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내나라 국민 끌고 가면 못끌고가게 막기라도 하고 군함 침몰되면 낚시줄로라도 끌어내려는 흉내라도 낼줄 알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 ?  힘없는 국민들 주민세 안내면 지랄들하고, 촛불들면 무슨 화염방사기라도 들은것 같이 지랄하고 군대잡아가고 그러고나서 그들이 사고나면 강건너 불구경하듯하듯 하는 이 나라 대한민국 ....   참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이렇게 부끄러울때가 없다. 그리고 그런 국군통수권자를 뽑은 내 자신이 이렇게 한스러울때가 없다.

 

한국 이명박정부의 최대 적은 촛불든 초등학생, 유모차끌고 시청앞에 모인 아줌마 인가 ?

 

이명박 .. 자꾸이렇게 하면 소말리아 해적한테 일러준다...너좀 때려 주라고...ㅋㅋㅋㅋ  아..나도 가능하다면 미국으로 이민가고 싶다. 내가 여행가서 죽어도 미국은 나를 찾아서 그래도 땅에 묻어 주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