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대관령 국민목장에 민생시찰 나가다....

MB가 서민경제가 너무 걱정이 되어서 대관령에 있는 국민목장에 민생시찰을 나갔어요

 

나이 많은 노인네가 소똥을 열심히 치우고 있어요.

냄새도 심하도 더러워서 기얀 갈려고 하는데 기자들이 쫒아 왔어요

C8 할수없네.  노인과 인사를 하고 이런말씀을 하셨어요

 

" 나도 옛날에 집안이 어려워서 양치기 생활 했어여, 마~ 그때는 늑대도 가끔 나타나고 했는데

요즘은 늑대도 없고 ...  일 할맛 나는 세상죠..."

" 그리고 뭐 소똥치우는 직장  좋은거라고 생각 합니다. 넓고 시~~퍼런 들판에서 자연과함께 더불어 살아가는거 얼마나 좋습니까 ? "

이말듣고 있던 노인네가 똥자루 한번 쳐다보고 MB 낮짝 한번 쳐다보고 있어요...

 

MB 옆에 경원이 옆구리에 총차고 노인네를 째려보고 있네요.

겁먹은 노인네...

" 요새 쇠 사료를 요 쥐새끼들이 다 처먹아 버래요...  그리이까네 내 한테도 총하나 주머 쥐새끼 콱 싸죽애 버리께요...." (강원도 사투리)

  (번역 : 요즘 소 사료를 쥐들이 다 먹어버립니다, 그러니까 나한테 총한자루 주면 쥐들을 총으로 죽여버리겠습니다.)

이때 MB 대꾸 한다...

" 음..뭐 좋은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나도 옛날에 군대 갔을때  경포대에서 권총으로 고래...잡아 봤습니다. 그런데 

뭐..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그게 북한 잠수함 이었습니다. 그때 아마 강원도 난리 났었지요..? "

 

노인데 가만히 생각 하더니만 .....

" 내 큰아들이 주문진에서 쌔우잡이 하그던요...  근데 그 고래 새끼들 쌈을 우찌나 하는지   우리 아들이 잡아온 쌔우 등짝이 다터지뿌래싸요..

그래도 벌어먹고 살끼라고  덕장에서 쌔우 말릴라고 마당에 널아 놓으면 쥐새끼들이 싹 처먹아요, 그리이까네  내 한테도 총하나 조요..

쥐새끼 콱 싸 주겨뻐리게..."

 

MB ... 파란 하늘을 한번 쳐다보고 눈물을 짜내려고 하는데....C8 눈물이 안나온다...

오늘은 하나님도 내편이 아니거 같다... 에라 이거나 먹어라..하고 하늘에 침을 뱃는다.  침은 입에서 지상 30 cm 높이에 올라 갔다

떨어 지면서 MB의 눈에 떨어 졌다...아싸~~~ 

MB 생각...(하나님 고맙습니다.. 앞으로 졸라 열씨미 믿겠습니다. 여러분도 믿습니까 ?  믿어야 합니다. )  그리고 다시 노인에게

눈물을 보여주면서....(침 눈물...)

"아..내가 어렸을대 우리 엄마 하고 나하고 성수동 시장에서 새우튀김 장사할때 생각 납니다.  그때는 왜그리 챙피 했는지...  그래도

울 엄마는 나혼자 하라고 했습니다. 저녁때 되면 또래들 집에 갈때 마..쪽팔려서 골목에 숨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서

서초동 법원 앞에 빌딩 샀습니다.  노인네도 소똥 열심히 치우면 여의도 63빌딩 살수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세요..."

 

이때 노인네 갑자기 생각난다...  어제밤에 골목에 쥐약 놓은거.....

" 미안 합니다.  어제밤에 쥐약 놓은거..빨리 안거둬 들이면 검둥이가 처먹아버리면 안돼요. 개새끼 쥐약 처먹으면 개거품 물아 버리먼

그 개새끼 주가(죽어) 뻐래요.  빨리 치우고 오께요...." 그러면서 뛰어갈려고 하는데...MB가 뒷덜미 잡으면서....

" 아 ~~ 그 개새끼 하니까...생각 나는 것이 있는데... 내가1.4후퇴때 개타고 오토바이 장사 할때 생각나네...마 열씨미 장사 해서

BBK 라는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값싸지고 질좋은 소고기 사와 가지고 돈 많이벌었습니다..  그러니까 개새끼 열심히

키우십시요.  그러면 당신도 열씨미 하면 회사 차릴수 있습니다..."

 

노인네 ...소고기 말 나오니까 돌아버린다....

" 그러니까 그 개새끼가 결국은 소고기 수입하였네...  이~~런  개새끼...."   노인네는 열받아서 지게 작대기로  검둥이를 때려 죽여 버렸다.

MB..겁먹어서...

" 아니 BBK 내꺼 아닙니다.. 미국에 있는 부시가 한국에 세운 회사 입니다...Bush Bubu of Korea(부시부부가 한국에 세운 회사) 입니다."

 

결국 노인네는 고혈압으로 부시시....드러눕게 되고 목장의 소들은 똥 안치워서 플루라는 전염병에 걸려 비틀거리고 어린 송아지들은 죽기도 하고

그나마 노인네가 어린 초딩송아지에게 주던거 마져 안줘서....참 걱정이다... 쥐새끼들은 날로 번창하고. 어쩌다가 비틀거리던 소 뒷걸음에

쥐가 죽으면 ..뒤걸음 치던 소에 쥐가 죽었다고 난리 아우성이다...

아....국님목장 걱정 됩니다...

(다음에 다시 이어서 써야지....끝마무리는 너무 허접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