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노블리스 오블리제 (진실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아라...)

EP 기술연구소 2011. 5. 20. 14:04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어원은 14세기 백년전쟁 당시 프랑스의 도시 ‘칼레’는 영국군에게 포위당한다. 칼레는 영국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지만, 더이상 원병을 기대할 수 없어 결국 항복을 하게 된다. 후에 영국 왕 에드워드 3세에게 자비를 구하는 칼레시의 항복 사절단이 파견된다. 그러나 점령자는 “모든 시민의 생명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누군가가 그동안의 반항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며 “이 도시의 대표 6명이 목을 매 처형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칼레시민들은 혼란에 처했고 누가 처형을 당해야 하는지를 논의했다. 모두가 머뭇거리는 상황에서 칼레시에서 가장 부자인 ‘외스타슈 드 생 피에르(Eustache de St Pierre)’가 처형을 자청하였고 이어서 시장, 상인, 법률가 등의 귀족들도 처형에 동참한다. 그들은 다음날 처형을 받기 위해 교수대에 모였다. 그러나 임신한 왕비의 간청을 들은 영국 왕 에드워드 3세는 죽음을 자처했던 시민 여섯명의 희생정신에 감복하여 살려주게 된다. 이 이야기는 역사가에 의해 기록되고 높은 신분에 따른 도덕적 의무인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 된다.     이렇다....

 

최근 사회의 지도층과 기업의 오너에게 많이 비유되어 진다.

 

그렇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한것이 특히 한국사회가 아닌가 생각한다. 서구 선진국은 아직도 이부분이 많이 남아 있어서 사회가 돌아 간다고 생각한다.

영국 왕실의 왕자들은 모두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 군대에 간다. 그리고 그로인한 비운의 죽음도 종종 메스컴을 통해서 들려온다.  귀족은 시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의 경우도 부자들이 자신의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사를 볼수 있다.

 

그러나 한국사회는 고위층, 정치인들은 군대 갔다온 사람이 많지 않다. 오히려 고위층의 자녀들은 군대를 안간다. 부자들도 마찬가지다. 자기회사의 노동자들은 죽어라 하고 일하다가 회사가 어려우면 직원 짜른다....

 

급여를 미룰수 있는데로 미룬다. 그러다가 먹고 살수가 없어 직원이 회사를 그만두면 모든것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처음 두달은 급여를 준다 그리고 그 다음달은 50% 그 다음달은 미룬다.

그 다음달부터는 회사가 잘되면 준다고 한다...그리고 다시뭉쳐서 한번 해보자고 감언이설로 꼬신다.

 

이것에 속아서는 안된다. 대기업들은 어느정도 기업의 위상도 있고 또 기업에 대한 정보들도 이미 많은사람들에게 노출이 되어서 어느정도는 직원들에게 노력의 대가를 지불하는 현실이다 그렇지만 중소기업들은 그렇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모든 중소기업들이 그러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내가알고 있는 중소기업(이지로봇)은 전자에 속한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을것 같다. 어느 회사와 개발 계약을 하면 밀린급여 준다, 어느 투자자가 투자 하면 준다, 회사가 잘되면 직원들에게 다 보상해 준다.....등등...

그러나 막상 "어떻게 보상해 줄겁니까 ? " 라고 물어보라...  그것에 대한 대답은 막연하다...." 그냥 다~~보상해 준다.."   이것이 돌아오는 답이다.

이런회사는 절대 취업하면 안된다.  거래 계약을 해도, 투자자가 투자를 해도 단신들 노동자는 그냥 머슴일뿐이다...  그리고 해바라기가 되어 말라갈 뿐이다...

 

그렇지만 급여를 올려 준다든지 성과급을 준다든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할수 있는 사람이면 믿어도 될것 같다....나는 너무나 큰 배신감을 느끼게 되었고 또한 다시 직장을 찾는다는 것도  많은 시간이 소요될것 같다...  최소한 해바라기의

씨앗은 만들수 있어야 할텐데....

 

어찌 되었던 간에 이젠 취업을 할때 특히 중소기업은 그 회사에 대한 사전 조사가 매우 필요 합니다...해바라기가 안될려면...

 

내 밑에 와서 일해볼생각 없나요...?   내가 연봉 1억줄께....

로또 당첨되면.....ㅋㅋ  어때 당신 생각 대로라면 구미가 당기지 않나...?

그런데 실은 나...로또 1년에 한두번 살까 말까 하는데...   ㅎㅎㅎㅎㅎ

아니지 술먹고 나한테도 어느 투자자가 가끔 사줄때도 있다....ㅋㅋㅋㅋㅋㅋ

그 투자자도 대신 당첨되면 반 타작 하자고 하던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