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좋은생각

[스크랩] 잘못알고 있는 자동차 상식

EP 기술연구소 2011. 4. 5. 16:41

1.주행 3천Km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한다.

사실은 1만 Km내외가 적당하다. 다만 공회전이 많은 시내운전이나 비포장 도로 운행차량은

5천~6천 Km에서 오일교환을 해주는 것이 좋다.

2. A/T 미션오일은 4만Km마다 갈아준다.

10만 Km마다 교환해도 된다. 최근 출고된 자동차는 대부분 10만 Km에 맞는 고급 미션오일

이 주입돼 있다.

3. ABS 장착으로 브레이크가 잘 듣는다.

ABS가 제동거리를 크게 줄여주는 것은 아니다. 미끄러운 길에서 차체의 방향성을 유지해

주는 것이 주기능이다. 특히 급제동시 차 회전을 막아 사고발생률을 줄여준다.

4. 80Km이상 충돌시 에어백은 자동으로 터진다.

80Km이상 충돌시라도 15도 각도 이상의 노면사고 또는 보닛이 충돌차량 밑으로 깔려 들어

갈 경우 에어백이 안 터질 수도 있다.(사람이 생각하는 정면충돌이 아니고 기계가 생각하는

정면 충돌시)

5. 여름철에 부동액을 빼주어야 한다.

대부분 사계절 부동액이므로 2년에 한번 갈면 된다. 여름에 부동액 부족하면 수돗불을 좀

채워주면 된다. 부동액은 증발하기 어렵다.

6.광폭타이어를 달면 제동력이 좋아진다.

빗길에서는 오히려 수막 현상이 더 발생해 미끄럼 현상이나 타이어 소음도 심해진다. 엔진

출력이 떨어지고 미션에 무리가 발생하며 연료 소모도가 커질 수 있다.

7. 에어컨 가스는 매년 갈아준다.

3년에 1회 가스를 주입해 주면 된다. 다만 에어컨의 노후로 가스가 새는지 여부는 반드시 점

검해야 한다.

8. 인조가죽 시트커버로 교체한다.

유아가 있는 가정의 경우 아이가 우유 등을 엎지를 때에 대비, 대부분 인조 가죽으로 된 시트

커버를 씌우고 있다. 그러나 인조가죽 시트커버는 햇빛을 오래 받으면 냄새를 유발, 운전자

의 정신을 혼미하게 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시트가 열을 받아 차내 온도가 상승하는 부작용

도 있다. 또 습기를 방출하지 못해 시트커버속에 곰팡이가 생기는 일도 종종 있다.

9. 배터리 방전이 잦으면 바꿔야 한다.

배터리보다 제너레이터 불량인 경우가 많다. 발생전압이 13.5V~15V가 유지되는지 먼저 점

검한다.

10. 엔진세차를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물세차는 절대금물. 알파엔진의 경우 배선전류량과 저항까지 자동제어하는 등 아주 민감

한다. 마른 헝겊으로 닦는 것이 좋다.

출처 : MICOM & Controller 개발자 모임
글쓴이 : 코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