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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공간을 비춰주는 인테리어 시계, 비머클록

EP 기술연구소 2007. 5. 30. 13:25

공간을 비춰주는 인테리어 시계, 비머클록

[쇼핑저널 버즈]  제품명에 시계(Clock)라는 단어가 있어 언뜻 보면 일반 탁상 시계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제품은 공간을 장식하고 빛내는 인테리어 용품에 더 가까운 듯싶다. 비머클록은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LED를 활용한 스크린 투영 시계와 그 방법이나 성능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제품이다. "째깍째깍" 급하게만 느껴지는 일반 시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제법 정갈하게 디자인된 박스 안에서 제품을 꺼내면 인테리어 용품에나 쓰일 법한 할로겐 램프가 달려 있는 본체가 나타난다. 아래쪽 받침대에는 전원 버튼이 마련되어 있고 쉽게 할로겐 램프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도록 탄력성이 있는 기둥이 달려 있다.

부가 액세서리로 시계가 달려 있는 렌즈와 이를 본체에 조립하기 위한 나사 및 공구, 그리고 사용자 설명서가 첨부되어 있다. 한마디로 시계에 특수 조명을 장착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조립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할로겐 램프가 달려 있는 본체에 시계가 달린 렌즈를 연결한 후 나사를 넣고 전용 공구로 조여주면 된다.

이 제품의 원리는 볼록렌즈에 들어 있다. 2개의 볼록렌즈로 거리와 초점을 하면 벽면에 멋있는 시계가 나타난다. 거리는 벽면에서 2∼15M 정도 사이면 무난하다. 보네 받침에 달려 있는 전원 버튼을 이용해 밝기 조절도 가능한데 할로겐 램프 특성상 오래 사용하면 본체에 열이 많이 발생하므로 밝기를 60∼70% 정도로 맞추면 적당할 듯하다.
투영된 시계 지름은 작게는 약 70cm에서 지름 10m 이상의 대형 시계까지 만들 수 있지만 화면이 너무 크면 초점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보통 가정이나 쇼룸에서 화면 투영 공간이 10m를 넘는 경우가 흔치 않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하기에 큰 문제점은 없다. 렌즈에 달린 시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볼록렌즈를 통과해 벽에 닿기 위해서는 이렇게 거꾸로 설치되어야 정상적인 시계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이 제품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시계부분을 빼내고 별자리나 자신이 도안한 다양한 모양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제조사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감안해 옵션으로 시계 외에 다른 클립을 제공한다. 특히 컬러도 투영이 가능하므로 흑백이나 컬러 사진을 활용해 자신만의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제품을 테스트하면서 느낀 점은 제품자체가 상당히 과학기구에 가깝다는 것이다. TV나 장식장 등에 자연스럽게 걸쳐지는 시계 모양이 상당히 재미있다. 또한 할로겐 램프 불빛의 따뜻하고 그윽한 느낌은 집안 전체를 부드럽게 변화시켜 주므로 진지한 분위기가 필요할 때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단점이라면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할로겐 램프가 매우 뜨겁다는 점이다. 따라서 화재예방에 주의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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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학성산의 행복찾기
글쓴이 : 학성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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